사랑의 5월. 사람이 없고 조형물만 보면 외국인 줄 알겠다. ^^ 가정의 달인가? 5월은 모든 이들과 가족을 사랑하는 달. 하여튼 사랑하는 내 가족은 말할 것도 없고 세상의 모든 이들을 사랑할 수 있는 날이 계속되기를... 이런저런 이야기 2021.05.15
이젠 지겹기 시작한다. 3주간 내리는 장맛비로 캠낚도 못하고 있는데 탄천변 자전거도로도 물에 잠겨서 자전거라이딩도 못하고 이번 주말엔 뭘 해야 하나? 드라이빙도 수해로 녹녹치 않을 것 같고... ㅜ.ㅜ;;; 이런저런 이야기 2020.08.06
어버이 날. 어버이 날이라고 큰놈이 작은 선물을 준다. 엄마꺼 아빠꺼 포장은 다르지만 아빠꺼는 엄마와 함께 먹으라고 한다. >.< 엄마꺼는 포장도 예쁘다. 요즘은 선물의 아이디어도 격세지감이다. 나 어릴 때는 그저 봉투에 넣는 것 이외에 생각도 못했던 일인데 요즘은 신선하고 쌈박함이 넘.. 이런저런 이야기 2020.05.09
해외여행지를 선택하는 방법. 내 나이 쯤 되면 만사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도전이나 시도하려는 일종의 무모함도 여간해서는 지니기 힘들다. 한창 젊었을 땐 무식한 용감함으로 무대뽀로 달려들던 혈기가 왕성했지만 세월이 가면서 점점 소극적이 되고 움츠려 들게 된다. 그러다 보니 홈쇼핑이나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이런저런 이야기 2019.01.13
아직은 훈훈한 세상... 희망이 있다. 12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어제밤, 편의점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지갑을 안주머니에 넣는다고 넣다가 떨어뜨린 걸 모르고 1시간이 지난 뒤에 알아채고 부랴부랴 그 장소에 뛰어갔지만 찾을 길이 없었고 그 근처를 찾아 헤메고 있는 중에 딸내미로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아빠 지금 어디.. 이런저런 이야기 2018.12.30
그리운 장인어른... 서해안 지역에 전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렸다. 설을 앞두고 장인어른의 생신을 맞아 산소를 찾아간다. 막내로 태어난 울왕비는 돌아가신 장인어른을 많이도 그리워한다. 하기야 유독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정을 다른 형제들 보다는 조금 더 지니고 있었지. 돌아가시기 전까지 막내 딸을 .. 이런저런 이야기 2018.02.20
유럽드라이빙 상세일정(3차) 세번째의 드라이빙 일정을 마무리 했다. 날짜는 가상으로 정했지만 보너스 마일리지로 발권가능한 날짜를 낚아채기 위한 항공사 홈피를 항상 열어두고 야리를 봐야한다. 개인적인 일도 고려를 해야 하겠지만 우선 될 수 있는대로 미리 정한 가상날짜로 어프로치하는 선택이 필수다. 각 .. 이런저런 이야기 2018.01.22
리마인딩. 느닷없이 막내가 6월 어느날에 오늘부터 새롭게 1일하라며 데리고 간 샵에서 꽃단장시키고 베푼 리마인딩이다. 조금은 쑥스럽고 멋적었던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던 결과는 그닥 나쁘지 않았다. 언젠가 한번은 남겨야겠다는 나와 울왕비,여우같은 녀석들의 모습이었는데... 아직은 미완의 .. 이런저런 이야기 2017.07.04
3차 유럽여행 확정. 3번째 유럽 드라이빙 계획이 이제 거의 구체화되어 확정단계로 돌입했다. 그동안 오랜시간에 걸쳐 구글링으로 자료를 수집/확인하며 방문할 유럽의 도시와 루트를 완성했다. 이번에도 학문적인 여행은 배제되었고 도시의 분위기를 체험하는 것이 우선 목적이고 특히 알프스 산맥과 이태.. 이런저런 이야기 2017.05.19
요석제거수술. 약 두달전 몸속에 있는 요석으로 고통이 심해서 새벽에 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실려갔다. CT촬영으로 요관의 요석을 발견... 물을 많이 마시고 관리를 잘 하면 80%는 빠져 나올 수도 있는 위치라며 응급치료만 받고 다음날 귀가하고 그뒤로 더 이상의 고통은 없었다. 그러나 일주일에 .. 이런저런 이야기 201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