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무딜
2017. 3. 18. 10:30
꽃보다 누나에 방영되었던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요셉광장의 빵집에서 구입한 빵은 정말 맛있고 환상이었다.
시내는 그리 크지않고 요셉광장이 중심지이고 돌락시장을 거쳐 자그레브 대성당과 스톤게이트를 지나 반옐라치치광장의 성 마르크교회까지가
자그레브 대부분의 볼거리이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상징 반옐라치치 광장에 있는성 마르크교회...
성마르크 교회로부터 스톤게이트를 지나 작은 골목길을 따라 돌락시장 광장쪽으로 걷다보면 어느새 자그레브 대성당이 보인다.
(다른 나라의 대성당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자그레브를 대표하는 성당인 것은 틀림이 없는 듯...)
그곳에서 내려오면 많은 여행객과 현지인들이 북적이는 인포메이션이 위치한 요셉광장...
광장의 조형물...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침략을 물리쳤다는 반 요셉 옐라치치의 동상이 중앙광장에 서있고 이 광장에는 자동차진입이 통제되고
트램만이 진입하게 되어있다.
광장중앙을 가로지르는 트램레일과 사람들은 운행되는 트램을 피해 분주하게 왕래를 하는 여행객들의 쉼터이자 현지인들의 집합 장소로 보인다.(무딜도 이곳 길거리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속에서 분위기에 휩싸이며 군것질과 음료수를 즐기며 여행객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꽃보다누나 TV프로에 소개되어 한국에 많이 알려지게 된 자그레브의 하루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오후시간에 도착하여 돌락시장의 폐장으로 장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