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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2.08.25

예당호의 출렁다리...

여러사람들에게 좋다는 말을 들어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예당호 관광단지의 출렁다리이다. 그러나 내게는 다른 사람들의 입소문처럼 멋지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않는다. 그 이유는 이보다 더 멋진 곳을 보아서도 아니고 물이 보이면 낚시를 드리우고 싶고 그저 물만 보면 낚시생각에 이유없이 좋기만 한 낚시꾼의 습성때문이다. ^^ 수변에 세워진 현수교나 제방의 조형물들의 아름다움보다 낚시와 관련된 좌대가 있는 풍경과 모두가 낚시포인트로 보이는 광활한 수면만이 유독 눈에 들어오고 좋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낚시꾼의 습성인가? *^^* 낚시초보꾼들의 훈련소라는 별명이 붙은 국내 최대의 예당저수지... 역시 광활하면서도 시야가 시원하다. 제방 조형물과 출렁다리 조명의 야경과의 야간 분수쇼가 아름답다는 현장 안내인..

또 다른 일탈 2021.03.09

프리덤.

낯설지 않은 이런 풍광을 보고 있노라면 일상 속의 간섭과 방해에서 벗어나 평화로움을 느낀다. 아웅다웅하지 않아도 되고 안달복달하지 않아도 되고 속 끓임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 그저 잔잔한 적막 속에 가슴 후련함을 느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인파가 많지 않은 조용한 곳의 여유... 늘 내가 머물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사람들과의 상충을 피해 보름 만에 다시 노지를 찾아 낚시도 드리우고 길지 않은 시간 동안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음에 캠프를 구축하고... 도회지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언감생심 시도도 못하는 자그마한 모닥불도 피워 시간이 멈춘 불멍에 빠질 수도 있어서 좋다. 밤의 색깔이 짙지 않은 이유는 대보름의 동그란 달... 어둠 속에 나뭇가지에 걸린 채로 영롱한 빛을 발하고... 어둠이 오기 전에 울왕비..

낚시와 캠핑 2021.03.04

우울한 코로나팬데믹을 슬기롭게 보내는 설 연휴.

캠낚 중에 가끔은 이런 예쁜 그림 같은 운치 있는 한 장의 사진이 우연히 손에 걸려들 때도 있다. 그냥 지나지 않고 치러야만 하는 년중행사 설 연휴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처가에 가지 못하고 강가에서 캠낚으로 보내게 되었고 연휴가 되기 전 새롭게 장만한 텐트와 텐트 내부용 방한 깔판과 알리바바에서 직구로 물 건너 들여온 무동력 에코팬의 시험가동을 할 수 있었다. 텐트피치 후 텐트 구입에 대하여 자기에게 아무 말도 없었다던 울왕비의 뾰루퉁 삐짐에 구입했다고 지금 말하지 않느냐는 내 말에 와아~ 웃긴다며 미소 짓는 울왕비와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웃는 시간도 이렇게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기만 했다. 그래도 당신을 위해 노지에서 편하게 해 주려고 그랬고 첫 개시 텐트 피칭도 당신을 위해서고 또 한 가지 이유는 ..

낚시와 캠핑 2021.02.15

육백마지기.

해발고도 1400미터의 육백마지기... 평창 육백마지기로 더 많이 알려진 이곳은 청옥산 정상이다. 높은 산 정상이라서 그런지 오늘처럼 봄날같은 날씨에도 눈이 시리도록 새하얀 예쁜 눈꽃을 볼 수 있었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 그자체... 발아래 산등성이도 한폭의 수묵화처럼 다가온다. 함백에서만 보아왔던 눈꽃을 이곳에서도 눈에 담을 수 있다니 놀랍고 말 그대로 나이스뷰 앤 굿데이...

또 다른 일탈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