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의 출렁다리...
여러사람들에게 좋다는 말을 들어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예당호 관광단지의 출렁다리이다. 그러나 내게는 다른 사람들의 입소문처럼 멋지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않는다. 그 이유는 이보다 더 멋진 곳을 보아서도 아니고 물이 보이면 낚시를 드리우고 싶고 그저 물만 보면 낚시생각에 이유없이 좋기만 한 낚시꾼의 습성때문이다. ^^ 수변에 세워진 현수교나 제방의 조형물들의 아름다움보다 낚시와 관련된 좌대가 있는 풍경과 모두가 낚시포인트로 보이는 광활한 수면만이 유독 눈에 들어오고 좋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낚시꾼의 습성인가? *^^* 낚시초보꾼들의 훈련소라는 별명이 붙은 국내 최대의 예당저수지... 역시 광활하면서도 시야가 시원하다. 제방 조형물과 출렁다리 조명의 야경과의 야간 분수쇼가 아름답다는 현장 안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