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새벽부터 서둘러 파리행 유로스타를 타기위해 세인트판크라스역으로 왔다.
도버해협의 해저터널을 관통하여 파리까지 가는 초고속열차...
바닷속 터널을 지날 때 물속 물고기가 다 보인다고 했더니 충무에서 부산으로 가는 해저터널을 경험했던 울왕비, 이제는 안 속는다.
(점점 더 탈순진화되어 가는 울왕비, 그동안 너무 놀렸나? 이제는 면역성이 강해져 잘 안속아 놀리는 재미가 조금씩 반감되고있네.*^^*)
유로스타 탑승 전 판크라스역안밖에서 인증샷 빠~바~박~!!!!
두 세시간 정도 약간의 지루함을 견디니 파리북역에 뙇~ 빠르긴 하다.
6일간의 런던너에서 이제 파리지앵으로 유람이나 해 볼까?(파리의 스케치는 다음에 다른 글로 포스팅하는 걸로...)
죙일 돌아다니다가 세느강 바또무슈 선착장 근처에서 인증샷을 다시 남기고...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빼면 안되지. ^^)
좋았던 런던의 즐거운 여정... 아쉬움도 크다. 이제 에든버러와 스코틀랜드의 드라이빙 꿈을 야무지게 꿔본다. 그날을 위해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