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하이델베르크.

무딜 2017. 4. 16. 14:58

 

 

오늘은 매년 수백만명의 여행객이 찾는다는 독일의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하이델베르크를 찾았다.

유명 관광지답게 수많은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젊은 학생들이 배낭여행이나 자유여행으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30년 전쟁과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닌 하이델베르크성 유적은 지금도 꾸준히 복원작업을 하고 있다.

 

전통적인 대학이 있는 도시라서 거리는 여행객과 오가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하이델베르크성 유적은 세계의 여행자들을 끌어들이는 블랙홀과 같은 강한 원천이 되고 있다.

 

 

2차세계대전 중에도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다는 古都의 모습을 성에서 내려다 보는 뷰는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붉은 색

지붕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라인강과의 합류를 앞둔 네카어강변에 형성된 도시로 성을 비롯해 도시의 색감은 붉은색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이델베르크성과 시내거리를 눈에 담으며 보는 느낌은 관광도시이면서 대학가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의 유학생도 많은 곳이라 현지의 한국식당에서는 한국유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하이델베르크의 일정을 여기서 마치고 이제 고성가도를 따라 모스바크를 거쳐 하일부론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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