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보내며 찾았던 주문진을 새해들어 맞이한 첫 주말에 다시 찾았다.
주말 차량정체를 피해 한적한 지방도와 국도,고속도로를 드나들며 송천떡마을에 들러 또 인절미를 구입하여 소돌바위에서 문어와 문어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바라 본 주문진 해변의 하늘은 분주한 도회지와는 다르게 눈이 시리도록 푸른 예쁜빛을 발한다.
하얀파도와 쪽빛바다의 주문진 백사장 모습과 주변 해변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눈이 편안하고 즐거운 곳, 틈만 나면 찾아가는 참새방앗간이다.
앙징맞은 빨간 등대가 있는 방파제에는 갈매기들도 발이 시린지 테트라포트에서 두리번 거리고
소돌바위 주변의 나들이객들도 망중한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있는 정겨운 모습이 한없이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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