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딜의 일탈 ***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바위섬 몽생미셀에 세워진 놀라울 정도의 아름다운 실루엣인 몽생미셀 성... 어떻게 이런 멋진 모습이 표현되는지 실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 라인에 우뚝 서있다. 너무 예쁘다. 밀물 때는 더 멋지다고 한다. 처음의 시작은 수도원..

어릴 적 학교에서 배우고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접했던 피사의 사탑...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이태리 피사市에 있는 종탑이다. 천문,물리,수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고향이면서 공부한 대학이 있는 지중해연안의 작은 도시이다. 이태리는 ZTL이라는 교통제한구역이 있어서 각 ..

3번째의 유럽 드라이빙의 계획을 계속 구상 중입니다. 이번에는 모스크바로 들어가서 러시아의 상징인 붉은광장의 성 바실 대성당을 비롯하여 핫스팟을 둘러보고 기차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서 관광 후 렌터카를 인수하여 발트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을 여행한 뒤 ..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지방의 제일 큰 도시이자 스코틀랜드가 대영제국(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어하는 스페인 제2의 도시이다. 스페인 국민총생산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스페인의 재정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는 부(富)를 지닌 카탈루냐 ..

독일에서 체코 프라하로 들어가는 날이다. 프라하라고 하면 프라하의 봄이라는 세계적인 핫이슈였던 사건이나 TV프로그램 프라하의 연인, 보헤미안,모라비아 라는 단어 정도 연상되는 도시다. 가는 길에 유럽의 특징을 보이는 건축물들을 눈에 담으며 먼길을 달려 프라하에 입성한다. 버..

슬로베니아의 블레드를 둘러보고 오스트리아의 국경을 통과하고 그문덴으로 간다. 구글맵으로 보면 300km가 조금 넘는 부담없는 거리다. 할슈타트와 바트이슐을 경유하여 슬로베니아와 오스트리아 지역의 알프스산맥을 관통하는 루트다. 경유지를 정해 놓고 무엇을 할 것인지는 결정하..

Top of Europe 이라고 일컫는 알프스의 유명 핫스팟, 융프라우요흐를 찾아간다. 사실 이곳, 그린덴발트까지 이동하여 융프라우요 정상으로 가면 시간절약을 할 수 있다고 했으나 스터디가 안 되었었다. 공부를 안하거나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듯이 인터라켄동역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올랐으니 지루함으로 성질급한 무딜은 환장한다. >..

알프스산맥의 중앙쯤 되는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딱 걸쳐 위치한 Outlet Center Brennero...영어표기는 Brenner 이다. 알프스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까닭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키,등산관련 상품만을 판매하는 아울렛. 아웃도어 의류를 싫어하지만 점심식사겸 윈도우쇼핑을 위해 들렀다. ..

프랑스 남부 국도변의 과일을 비롯한 각종 그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국도변 농산물노점이다. 과일뿐 만 아니라 그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잼종류,허브를 재료로 한 방향제,과실잼,벌꿀 등 팩토리메이드가 아닌 그 지방의 특색을 담은 농산물가공품이 대부분이다. 와인종류나 담금주..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지역의 작은 도시 아를...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머물면서 작품활동을 해서 유명세를 타는 마을이다. 고흐가 귀를 잘랐다는 짠한 곳이기도 하다. 고흐의 작품배경이나 장소를 스터디해서 찾아다니려는 마음은 아니고 이태리에서 스위스를 거쳐 스페인으로 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