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은 사랑입니다. 유럽일주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독일 작센州의 도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 바로 이것이다. 독일의 동쪽지역에 위치하여 예전 동독에 속하였던 곳으로 여행을 가기 전 인터넷에서 여행자들이 동구 공산권 지배하에 있어서 조금은 무뚝뚝하고 삭막하고 살벌한 분위기를 느낄 수도 .. 유럽에서... 2018.04.02
설연휴 긴 여정 두번째... 핸들을 부여잡고 무작정 달리다 보니 육지 끝까지 오게 되었다. 해운대에 도착하여 유럽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했던 부킹닷컴 어플을 이용하여 가성비 괜찮은 숙소를 체크인 30분전에 잡아내고 하룻밤을 지낼 보금자리를 구축했다. 아침 눈을 뜨자 빵을 좋아하는 울왕비를 위해 일명 빵천.. 또 다른 일탈 2018.02.20
짧은 설연휴의 긴 여정... 길지않은 설연휴에 멀고도 먼 아주 긴 여정을 다녀왔다. 황둔 찐빵을 사들고 강원도 이곳저곳을 헤메고 드라이빙으로 도착한 곳은 강릉 안목해변의 커피스트리트... 거리의 화려한 불빛과 파도소리 찰랑찰랑한 해변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표현해 내는 곳이다. 이곳의 찐빵은 언제나 이 .. 또 다른 일탈 2018.02.20
유럽드라이빙 상세일정(3차) 세번째의 드라이빙 일정을 마무리 했다. 날짜는 가상으로 정했지만 보너스 마일리지로 발권가능한 날짜를 낚아채기 위한 항공사 홈피를 항상 열어두고 야리를 봐야한다. 개인적인 일도 고려를 해야 하겠지만 우선 될 수 있는대로 미리 정한 가상날짜로 어프로치하는 선택이 필수다. 각 .. 이런저런 이야기 2018.01.22
2018년 첫 주말은 주문진에서. 2017년을 보내며 찾았던 주문진을 새해들어 맞이한 첫 주말에 다시 찾았다. 주말 차량정체를 피해 한적한 지방도와 국도,고속도로를 드나들며 송천떡마을에 들러 또 인절미를 구입하여 소돌바위에서 문어와 문어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바라 본 주문진 해변의 하늘은 분주한 도회지와.. 또 다른 일탈 2018.01.08
벨기에 브뤼셀. 이제 벨기에의 수도,유럽연합의 중심,유럽의 수도격인 도시, 브뤼셀을 향해 길을 재촉한다. 벨기에는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는 국가로 프랑스어로 전국에서 통하고 외국인은 모두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나라이다. 이곳은 벨기에 건국 50주년 기념으로 조성된 셍껑뜨네 흐 공원(.. 유럽에서... 2017.12.19
렌터카여행의 시작.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독일에서 5번째로 큰도시라고 한다. 그러나 인구는 70만이라니 우리나라의 인구 밀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곳. 국제 금융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국제적인 도시이면서도 중세와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신구조화의 아.. 유럽에서... 2017.11.26
여명의 해오름. 얼어도 추워도 좋다. 강가에서 캠낚을 하다가 만나는 이런 그림은 언제 보아도 좋다. 물안개가 뽀얗게 피어 오르는 강가의 분위기 있는 캠낚 모습, 이런 고즈녘한 풍경과 분위기가 그저 좋을 뿐... 낚시와 캠핑 2017.11.15
강가의 하루,일출 그리고 하늘. 연달아 2주동안 같은 장소의 강가로 캠낚을 나갔다. 잿빛구름 구멍사이로 아침 일출이 너무나 예뻤는데 앵글의 한계를 느낀다. 혼자 보기 아쉬울만큼 아름다웠는데... OTL. ==3==3==3 낮동안에 보여줬던 파란하늘은 이 계절에 볼 수 있는 마지막일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강가에서의 캠핑낚시.. 낚시와 캠핑 2017.10.30
유럽의 하늘을 닮은 가을날. 주말을 이용하여 좋아하는 낚시와 캠핑을 위해 강가로 나갔다. 늘 부러워하던 알프스를 위시하여 유명 고봉의 산자락을 끼고 있는 유럽 여러나라의 하늘 빛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몇번 볼 수 없는 푸른하늘의 쪽빛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한량처럼 물가로 자연을 .. 낚시와 캠핑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