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3차 유럽여행 확정.

무딜 2017. 5. 19. 13:39

3번째 유럽 드라이빙 계획이 이제 거의 구체화되어 확정단계로 돌입했다.

그동안 오랜시간에 걸쳐 구글링으로 자료를 수집/확인하며 방문할 유럽의 도시와 루트를 완성했다.

이번에도 학문적인 여행은 배제되었고 도시의 분위기를 체험하는 것이 우선 목적이고 특히 알프스 산맥과 이태리의 아펜니노 산맥,

프랑스 남부의 산악지역과 피레네 산맥 등을 중심으로 자그마한 소도시들의 모습과 유럽 각국의 대표적인 쇼핑몰에서 쇼핑 및

윈도우쇼핑 등이 포인트이다.

 

두번에 걸친 여행에서는 유럽지역의 대표적인 도시관광을 포함하였고 이동 중에 그저 발길 닿는대로 느낌이 좋은 곳에 머무르며 계획에서

많이 벗어났다면 3차에서는 산악지역의 자연경관과 쇼핑관광 특히 모스크바와 샹트페테르부르크, 발트3국의 대표적인 몇몇 도시를 현지에서

수배하여 방문할 예정이고 패키지여행으로는 방문하기 어려운 예전 구 소련의 공산권에 속한 지역이 많이 포함되었다.

 

2차에서 동유럽 지역을 비교적 많이 훑었지만 이번에도 동유럽 지역에 많은 비중을 둔 것은 그만큼 울왕비와 내게 신선한 작은 충격같은 

감흥을 느끼게 했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저렴한 물가와 순박한 현지인들의 느낌과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도시의 모습이 너무 좋았던 것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글로벌렌터카 회사의 자동차렌탈은 베를린에서 시작하여 프랑크푸르트에서 반납하고 모스크바는 스탑오버로 머물고 샹트와 발트3국의

이동수단은 렌터카나 열차,비행편을 열심히 스터디 중이다. *^^*

참고로 렌터카의 렌탈료는 유럽국가 중에서 독일이 가장 저렴해서 베를린 인,프랑크푸르트 아웃이다.

 

어쨌든 이번 3차 드라이빙도 무탈하기를 바라고 흥미진진한 트립이 많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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